“아이들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 하러 청주백제유물전시관으로 오세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의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이 한지공예, 옻칠, 염색, 도자기 공예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 육성사업 전시 시연회’를 7일까지 마련했다. 4일 시작한 이 전시 시연회에는 청주시가 3월부터 운영하는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8개 단체 및 업체가 나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한지공예, 도자기 공예, 천연염색, 종이공예, 공공미술, 전통민화, 은공예, 가죽공예, 한복 제작, 나전칠기, 미술교육, 야생화, 옻칠 공예, 북아트 등 14개 분야.
청주시는 그동안 이들 단체 및 업체가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해 왔는데, 현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에 축제 형식의 전시 시연행사를 마련한 것. 전시 시연회와 별도로 전통 떡 치기, 전통 다례, 봉숭아 물들이기 등의 행사도 열린다. 체험별로 1000∼5000원의 재료비를 받는다. 043-263-0107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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