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TV에 보도된 사진 속의 남자는 짙은 선글라스에 흰색 티셔츠를 입고 있는데 둥근 얼굴에 살집이 많은 등 젊은 김정일의 모습과 흡사하다고 국내의 북한 전문가들이 평했다.
하지만 사진 속의 이 남자는 김정일과 닮았다고 장난식으로 글을 올리던 한 등산카페의 회원 사진이라는 주장이 한 누리꾼에 의해서 제기됐다. 확인해본 결과, 배경이나 차림으로 미루어 보아 김정운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누리꾼들은 ‘역시 우리나라 누리꾼수사대’,‘멀쩡한 시민이 국방위원장 후계자가 되었네요ㅋㅋ’라는 등의 반응이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스포츠동아 인기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