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운 없게 배와 충돌해서 사망한 고래는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 해상을 떠다니다가 오레곤주립대학의 해양 포유동물 조사팀에 의해 발견되어서 세상에 알려졌다. 발견될 당시에 하얀 배를 드러내고 둥둥 떠있는 모습이었다고 한다.
목격자들의 말에 따르면 족히 22미터는 되어 보인다고 전해지는 이 고래의 이름은 ‘대왕고래’ 혹은 ‘흰긴수염고래’라고 한다. 누리꾼들은 ‘정말 제대로 박았나보다..불쌍해’,‘저 큰 고래와 부딪힌 배는 과연 무사했을까?’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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