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 정도의 동영상 속 흑인 남자는 자신을 로드릭이라고 소개를 한 후 ‘내 이름은 순이’를 구성진 목소리로 부르기 시작한다. 비교적 정확한 한국어 발음으로 노래를 소화하는데다가 노래 가사의 의미에 맞춘 율동도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어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그는 트로트를 부르다가 흥에 겨운 나머지 뒤로 덤블링을 하는 퍼포먼스도 보여준다. 누리꾼들은 ‘완전 트로트 필이 팍팍 느껴져요’, ‘한국사람보다 더 맛깔나게 부르는데요’ 등의 반응이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스포츠동아 인기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