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여성의 삶을 바꾼 태양열 조리기

  • 입력 2009년 6월 15일 02시 59분


EBS 창사특별기획 ‘다큐프라임-위대한 발명’(15∼17일 오후 9시 50분)은 인도의 태양열 에너지 이용 사례를 집중 조명했다. 독일 발명가 볼프강 셰플러가 만든 태양열 조리기는 인도 가정에서 요리할 때 주로 사용한다. 접시 모양의 판처럼 생긴 이 조리기는 해가 떠 있는 동안 스스로 열을 모으기 때문에 ‘햇빛 아궁이’라고도 불린다.

15일 ‘인도로 간 태양열 조리기’에서는 태양열 조리기 도입 후 변화한 인도 여성의 생활상을 보여준다. 16일 ‘인도의 햇빛 혁명’에서는 에너지 자립을 위한 인도 정부의 지원과 태양열 조리기 발명가 및 보급자의 정신과 철학을 다루며 17일 ‘착한 에너지 홀씨 되어’에서는 2월 방한한 셰플러가 국내 에너지 자립공동체 구성원들과 함께 태양열 조리기를 제작한 과정을 소개한다.

조이영 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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