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시대…“직딩男도 괴로워”

  • 입력 2009년 6월 16일 00시 38분


이젠 직장에서의 ‘외모 차별’이란 말은 여성에게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다.

꽃미남들이 득세하고 있는 최근에는 남성들도 ‘외모 차별’을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문제가 되어 버렸다.

한 남성 뷰티 브랜드가 조사기관에 의뢰해서 남자 직장인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남성의 81.3%%가 ‘외모가 직장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특히 영업 활동을 할 때(43.9%%)나 면접을 볼 때(40.4%%) 가장 많은 차별을 느꼈다고 대답하였다. 아울러 외모 관리나 피부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한다고 응답한 남성 직장인들의 비율도 높았다. 누리꾼들은 ‘태봉이와 온달수가 인기를 얻은 이유가 있었군’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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