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브리스톨에 사는 조지아 브라운(27)은 매일 아침에 자신의 아기에게 젖을 물린 후 젖을 좀 더 짜낸 다음에 약 45km 거리나 떨어져 있는 윌트셔의 친정 아버지 팀 브라운(67)에게 보낸다.
아버지는 딸이 보내준 모유와 시중에서 팔고 있는 우유를 섞어 매일 아침 마시고 있다. 한 달째 마시고 있는 팀 브라운 씨는 모유의 이로운 성분과 딸의 효심 때문인지 면역 기능이 좋아지고 있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역시 사랑의 힘’,‘매일 먼 거리를 왕복하는 거네요 감동입니다’라는 등의 반응이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스포츠동아 인기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