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즐릿 - 조핸슨 - 젤위거… ‘여배우 열전’ 기획상영회

  • 입력 2009년 6월 16일 02시 56분


최근 세계의 여러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던 여배우들의 작품을 재조명하는 ‘여배우 열전: 사랑을 말하다’ 기획 상영회가 7월 5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크링시네마에서 열린다.

올해 제81회 미국 아카데미에서 각각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을 받은 케이트 윈즐릿과 페넬로페 크루스를 비롯해 스칼릿 조핸슨, 러네이 젤위거의 최근작을 상영한다. 윈즐릿의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 크루스의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등 아카데미 수상작을 스크린에서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다. 2008년 독일 베를린 국제영화제 황금곰상 후보에 올랐던 크루스의 ‘엘레지’(사진)도 함께 상영된다. 젤위거가 주연한 ‘미스 포터’는 2007년 제64회 골든글로브 뮤지컬 및 코미디영화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02-2051-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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