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서, 유엔본부서 ‘아버지’ 부른다

  • 입력 2009년 6월 20일 02시 59분


23일 ‘공공행정상’ 시상식 무대

가수 김종서 씨(44·사진)가 유엔이 주최하는 ‘유엔 공공행정상(UNPSA)’ 시상식 축하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인 무한상상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23일(현지 시간) 열리는 시상식에서 ‘아버지’ 등 두 곡을 불러 달라는 제안과 함께 초청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유엔 산하기관인 유엔 공공행정네트워크(UNPAN)가 세계 국영 및 관영 공공단체의 우수 정책에 주는 것으로, 올해는 서울시가 수돗물 ‘아리수’와 관련한 수질 온·오프라인 실시간 공개 서비스로 대상을 받는다. 김 씨는 해당 국가 가수로 초청을 받았다. 시상식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상을 받는다.

정양환 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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