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 홍주영 씨의 ‘Frozen FlowersⅡ’전이 7월 9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미술관에서 열린다. 꽃을 물에 담가 얼린 뒤 촬영한 얼음꽃은 살아있을 때보다 더 화려하고 아름답다. 작가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얼음꽃에 생명의 한시성과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아낸다. 02-3457-0793
■도예가 이미숙 씨의 ‘길을 묻다’전이 7월 1∼7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한국공예문화진흥원에서 열린다. 낡은 구두와 찢어진 운동화를 형상화한 ‘길을 묻다’ 연작과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을 담은 ‘꽃이 피다’ 연작을 선보인다. 02-733-9040
■김세중기념사업회가 제정한 제23회 김세중조각상 수상자로 윤영석 씨(경원대 교수)가 선정됐다. 또 김세중청년조각상 수상자에는 최우람, 한국미술저작상 수상자에는 이성미 씨가 뽑혔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예술원 대회의실. 02-713-0271
■삼성문화재단은 파리국제예술공동체 2010년 입주 작가를 공모한다. 대상은 5년 이상 미술창작 활동을 해온 작가로 1년간 파리에서 작업하며 각국 작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접수 7월 1∼31일. 02-2014-6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