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피란… 이별… 그때 그 아픔들

  • 입력 2009년 6월 24일 02시 59분


뒤집힌 탱크 옆에서 빨래(왼쪽) 1951년 겨울 조그만 동네 앞의 개천에 러시아제 T-34 탱크가 처박혀 있다. 그 탱크를 배경으로 아낙네들이 빨래를 하는 모습이 삶의 고단함을 느끼게 해준다.포로수용소의 北소년병과 미군(오른쪽) 1951년 1월 부산의 한 포로수용소에 수용된 12세의 북한 인민군 소년병 송종태(왼쪽)와 한 미군병사가 나란히 포즈를 취했다. 이 소년은 서울에서 포로로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연합뉴스
뒤집힌 탱크 옆에서 빨래(왼쪽) 1951년 겨울 조그만 동네 앞의 개천에 러시아제 T-34 탱크가 처박혀 있다. 그 탱크를 배경으로 아낙네들이 빨래를 하는 모습이 삶의 고단함을 느끼게 해준다.
포로수용소의 北소년병과 미군(오른쪽) 1951년 1월 부산의 한 포로수용소에 수용된 12세의 북한 인민군 소년병 송종태(왼쪽)와 한 미군병사가 나란히 포즈를 취했다. 이 소년은 서울에서 포로로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연합뉴스
홍릉서 예배 올리는 미군 1951년 3월 18일 미 25사단 23여단 소속 병사들이 경기 남양주시의 홍릉에 모여 앉아 예배를 올리며 잠시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홍릉서 예배 올리는 미군 1951년 3월 18일 미 25사단 23여단 소속 병사들이 경기 남양주시의 홍릉에 모여 앉아 예배를 올리며 잠시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美국립문서보관소 6·25전쟁 사진 공개

6·25전쟁 발발 59주년을 이틀 앞둔 23일 미국 국립문서보관소에 보관돼 온 전쟁 관련 사진 47점이 공개됐다. 이들 사진에는 졸지에 전쟁을 맞은 한국인의 힘겨운 삶과 머나먼 이 땅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이국땅에 파견된 외국 병사들의 고단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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