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13명의 남성과 14명의 여성에게 컴퓨터 상에 예쁘고 건강한 아이 50명과 얼굴에 문제가 있거나 못생긴 아이 30명의 사진을 순서대로 보여줬다. 실험대상자는 키보드의 특정 키를 클릭해 사진을 더 오래 보거나 빨리 지나칠 수 있었다.
실험 결과 남성은 아기가 예쁘건 못생겼건 비슷한 시간을 봤으나 유독 여성은 못생긴 아이의 사진을 빨리 넘겼다고. 연구진은 이 결과를 진화론적 일리가 있다고 해석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부모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이라더니...’라며 흥미를 보였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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