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지리산 둘레길 걷기여행’ 外

  • 입력 2009년 6월 27일 03시 00분


◇ 지리산 둘레길 걷기여행(이혜영 지음·한국방송출판)=‘지리산길’은 2008년부터 조성 중인 지리산 둘레길을 가리키는 이름이다. 총 300km 중 2009년 6월까지 개통된 남원, 함양, 산청 구간을 소개했다. 자세한 지도와 사진, 여행 중 만난 지리산 사람들의 이야기를 엮었다. 1만5000원.

◇ 국가전략론(하정열 지음·박영사)=국가전략의 개념을 정리하고 국가전략의 구성요소, 국가전략의 수립과정과 집행 등을 다룬 책. 대한민국 국가권력을 광복·건국과 전쟁기, 전후 복구기 등 6개로 나눠 정리하고 안보, 외교, 경제 등 각 분야의 국가전략도 함께 담았다. 3만5000원.

◇ 우리에게는 사랑이 필요하다(달라이 라마 지음·랜덤하우스코리아)=삶과 죽음, 자본주의, 종교 갈등, 과학과 종교의 대립 등에 대한 달라이 라마의 성찰을 담았다. 마음을 고요하게 유지하기 위한 명상법, 마음을 길들이는 수련법도 포함됐다. 1만2000원.

◇ 웹 이후의 세계(김국현 지음·성안당)=정보기술(IT) 전문가인 저자가 환경을 중시하는 IT를 뜻하는 ‘그린 IT’, 다른 곳에 있는 전산 자산(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네트워크)을 활용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등 IT 세계에 새롭게 등장하는 개념들을 소개했다. 1만2800원.

◇ 시대의 초상-사르트르가 만난 전환기의 사람들(장 폴 사르트르 지음·생각의 나무)=총 10권으로 출판된 사르트르의 ‘상황’ 시리즈 중 네 번째 책. 앙드레 지드, 알베르 카뮈, 메를로퐁티 등 사르트르와 교감을 나눴던 당대 지식인들에 관해 그가 쓴 글을 묶었다. 2만8000원.

◇ 밀레니엄 3(스티그 라르손 지음·아르테)=세계적으로 130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소설 ‘밀레니엄’의 완결편. 잡지 ‘밀레니엄’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스웨덴 현대사의 아픔을 묘사한다. 전 2권, 각 1만3000원.

◇ 입국자들(하종오 지음·산지니)=지하 101호에 세 든 북한 말씨의 여자, 공단 거리를 걸어 다니는 스리랑칸과 벵골리 등 이주민들의 일상과 한국에서 그들이 겪는 문제를 시 속에 담았다. 1만2000원.

◇ 내비게이션 따라가는 성경여행(조성민 편저·성경문화)=구약·신약성경의 방대한 내용을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어 키워드를 통해 설명했다. 1만8000원.

◇ 입양아 부모 되기(로이스 R 멜리나 지음·궁리)=한국인 입양아를 키우고 있는 입양 부모이자 20여 년간 입양 전문가로 활동해 온 저자가 쓴 책. 입양에 대해 기존 자녀들에게 설명하는 법, 친생부모와의 관계설정 등 입양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책을 담았다.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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