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측 미디어위원 “신방겸영 불허해야”

  • 입력 2009년 6월 27일 03시 00분


미디어관계법 처리를 위한 논의기구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산하에 두었던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미발위·25일 활동 종료)의 민주당과 창조한국당 추천 위원 9명이 26일 별도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보고서에서 신문·방송 겸영 문제에 대해 “신문, 대기업, 외국자본의 방송뉴스채널 소유를 불허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들은 “신문과 대기업이 방송뉴스채널을 소유해도 여론다양성이 훼손되지 않는다는 산업적 진단과 사회적 합의가 있을 때까지 유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동용 기자 min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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