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4.5집, 발매 첫 주 판매순위 1위 기록

가수 이민우의 새 앨범이 음반 판매 순위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민우가 23일 발표한 4.5집 ‘미노베이션’(Minnovation)이 발매 첫 주에 음반 판매집계 사이트인 한터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8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미노베이션’은 2PM, 이승철을 제치고 판매순위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 판매순위인 핫트랙스의 6월 넷째주 집계에서도 역시 1위를 기록했다.

이민우 측은 이번 음반이 유난히 주목받는 이유에 대해 타이틀곡 ‘미노베이션’의 작사, 작곡은 물론 앨범 전체 프로듀서까지 직접 소화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스페셜 케이스로 제작해 한정판으로 발매한 1만 8000만 장 역시 완판을 앞둬 이민우는 재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 엠라이징 측 관계자는 “‘미노베이션’은 이민우의 춤과 함께 보면 더 큰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노래”라고 소개하며 “7월 초부터 음악 프로그램 등을 통한 활발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