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들은 1982년 4월 29일에 태어난 중국 후베이성의 군인부부이다.
이 부부는 같은 성에다가 같은 이름, 그리고 태어난 연도와 월, 날짜까지 모두 똑같다. 그래서 ‘5동(五同) 신기 부부’라고 불린다고 한다.
심지어 직업까지 군인으로 같은 이 들은 자신의 이름인 ‘왕양’과 같은 사람이 있다는 얘기만 알고 있었는데 우연히 같이 출장을 가게 되었고 그때 얘기를 나누다가 생년월일도 같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서로 호감이 생겼다고 한다.
집안의 친인척 관계도 모두 따져 보았지만 아무런 관계도 아니었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중국에서 저런 신기한 우연이 있다니 놀랍군요’,‘이 인연은 정말 필연인듯’이라는 등의 반응이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스포츠동아 인기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