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혜성의 비밀’(원제 Comets: Target Earth·내셔널지오그래픽 제작)은 긴 꼬리를 보이며 장관을 연출하고 종종 다른 천체와 충돌하는 혜성에 대해 알아본다. 2005년 딥 임팩트 우주선이 ‘템펠 1’ 혜성에서 성분 샘플을 채취했고 2004년 발사된 로제타 우주선은 2014년 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의 핵에 착륙할 예정이다. 15일 ‘달에 가기까지’(History's Secrets-Moon Landings·내셔널지오그래픽)는 아폴로 11호의 달착륙 40주년을 맞아 달 탐사의 역사와 숨은 얘기를 알아보고 22일 ‘달 탐사, 그 후’(Evolution of the Moon·NHK)는 정밀한 달 지형 사진을 촬영하고 데이터를 수집했던 일본의 달 탐사 위성 가구야를 소개한다. 29일에는 ‘인공위성 이야기’(Satellite Story·BBC)를 방영한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