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단신]이화여대 박물관 ‘한국의 금속미술…’전 外

  • 입력 2009년 6월 30일 02시 56분


■이화여대 박물관(관장 김보희)은 7월 24일까지 고대 청동기 유물부터 현대의 금속조각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한국의 금속미술-두드리고 다듬다’전을 연다. 전시장에는 삼국시대의 찬란한 금제 장신구와 뜨겁고도 차가운 현대의 금속조각이 어우러져 문명사의 발달과정과 금속추상조각의 맥락을 살펴볼 수 있다. 김종영 송영수 문신 등 작고 조각가와 최만린 엄태정 조성묵 박석원 정현 백승호 씨 등의 작업을 볼 수 있다. 02-3277-3152

■쿠바의 한인 3세 화가인 알리시아 데 라 캄파 팍 씨의 개인전이 7월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사간동 갤러리 반디에서 열린다. 라틴 미술의 전통을 바탕으로 자신의 내면세계를 투영한 초현실적이면서도 환상적인 회화를 선보인다. 02-734-2312

■북 아트 작품전 ‘떠도는 삶에 의한 4가지 변주곡’이 7월 12일까지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 아트팩토리에서 열린다. 시인 이상희 씨와 함께 북 아티스트 김나래 김선아 오혜진 씨가 개별 작품과 공동작업을 선보인다. 주말마다 북 아트 워크숍도 열린다. 031-957-1054

■부채 작가 진말숙 씨가 일본의 고바야시 후요 씨와 공동으로 ‘한일 풍류 2인전’을 연다. 7월 1∼7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제1전시실. 진 씨가 합죽선과 막부채 등에 그림을 그린 150여 점과 고바야시 씨의 부채 50여 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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