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델은 속옷을 입고 도발적이고 외설적인 포즈를 취하며 묘비에 있는 십자가 위에 올라가거나 꽃을 한 송이 물고 담배를 손에 쥐고는 묘비 위에 엎드리거나 소변을 보는 듯한 포즈도 취하는 등의 도발적인 사진을 찍었다.
이 사진들이 러시아의 유명 사이트들에 올라오자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이것은 예술이 아니라 외설’이며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라는 비난섞인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확대되자 러시아 경찰은 모델과 사진작가를 형사사건으로 고소할 방침이라고 한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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