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여 년 동안 진사기법을 탐구해온 도예가 항산 임항택의 진사백자전이 8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제5전시실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맥이 끊기다시피 한 진사 작품을 재현한 대형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홍시’ ‘매화’ ‘붓꽃’ 등을 소재로 한 166점이 전시된다.
■ 서울 중구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은 8월 30일까지 본관 1층에서 동시대 작가들의 상상력에서 창조된 기괴한 생명체를 모은 ‘괴물시대’전을 연다. 참여작가는 안창홍 김혜숙 오치균 임영선 김준 데비 한 김남표 송명진 지용호 씨 등. 02-2124-8941
■ 송암문화재단은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수송동 재단 전시관에서 ‘일상의 관조’전을 연다. 조선시대 민화를 중심으로 옛 그림의 미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전시다. 전시작은 겸재 정선의 ‘송지도’ 등 31점. 02-734-0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