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원장 권재일)은 어떠한 지역에서 그 지역을 대표하는 표지를 말하는 '랜드마크(landmark)'를 대신할 우리말 순화어로 '마루지'를 7일 선정했다.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논점이나 쟁점을 뜻하는 '핫 이슈(hot issue)'를 대신해 쓸 우리말 공모에는 598건의 제안이 들어왔다. 이 가운데 △불꽃관심사 △도가니쟁점 △주요쟁점 △불꽃쟁점 등 4개를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www.malteo.net)를 통해 20일까지 투표에 부친다.
다음번 다듬을 말은 '레시피(recipe)'. 요리 용어로 '음식의 조리법'을 뜻한다. 공모 마감은 20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