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리가 죽은 것이 아니라 술에 취해 낮잠을 자고 있었던 것. 도로 한복판에 드러누운 오소리는 경찰이 나타나도 놀라지 않고 흐리멍텅한 눈으로 쳐다볼 뿐이었다. 오소리는 근처 나무에서 지나치게 익은 체리를 따먹고 취한 상태였다.
경찰은 오소리가 술에서 깰 때까지 안전한 곳에서 쉬도록 옮겨줬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어지간히 취했나보네요’라며 웃음보를 터뜨렸다.[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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