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에서 출발한 이토 가즈히코 씨는 대한해협을 건너 경남 진해까지 250 km가 넘는 거리를 자신의 수상오토바이로 건너 왔다.
11명으로 구성된 의료담당 등의 스텝들이 탄 모터보트와 함께 출발한 이토 가즈히코 씨는 자신을 ‘36살 때 위암선고를 받고 수술 후 완치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후쿠오카에 있는 병원에서 사무국장으로 근무 중인 그는 ‘암 투병 중인 환자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서 횡단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저 연세에 정말 대단하시네요∼’,‘환자들이 큰 용기를 얻겠는걸요’라는 등의 반응이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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