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바닷길 횡단 ‘황혼의 도전’

  • 입력 2009년 7월 21일 00시 25분


장장 12시간 동안 수상오토바이를 타고 바다를 건너 일본에서 한국으로 횡단한 일본의 한 70대 노인이 화제다.

일본 후쿠오카에서 출발한 이토 가즈히코 씨는 대한해협을 건너 경남 진해까지 250 km가 넘는 거리를 자신의 수상오토바이로 건너 왔다.

11명으로 구성된 의료담당 등의 스텝들이 탄 모터보트와 함께 출발한 이토 가즈히코 씨는 자신을 ‘36살 때 위암선고를 받고 수술 후 완치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후쿠오카에 있는 병원에서 사무국장으로 근무 중인 그는 ‘암 투병 중인 환자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서 횡단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저 연세에 정말 대단하시네요∼’,‘환자들이 큰 용기를 얻겠는걸요’라는 등의 반응이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스포츠동아 인기화보

[화보] 할리우드 스타들의 비키니 몸매
[화보] 청순미 벗고 고혹적인 섹시미 발산한 남상미
[화보] 섹시한 레이싱 모델과 튜닝 카의 향연 09 서울오토살롱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