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2년 황해도 신천에서 태어나 1950년 사제품을 받았으며 1956년 벨기에 루뱅대학과 독일 본대학에서 교회사를 전공했다. 1961년 8월 논문 ‘조선에서의 첫 대목구 설정과 가톨릭교회의 기원’으로 한국인으로선 처음으로 교회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교회사연구소를 설립해 교회사 연구의 밑거름을 마련했으며 가톨릭대 신학부 교수, 명동·수유동 본당 주임 등을 겸직했고 1975년부터 교회사 연구에 전념했다.
빈소는 명동대성당 내 지하성당이며 장례미사는 22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장지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용인공원묘지 내 성직자묘역. 02-727-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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