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세계보도사진전]구호음식 받으러…미얀마 소녀의 달음질

  • 입력 2009년 8월 3일 02시 55분


소녀는 달린다. 물에 젖은 책을 햇볕에 말리고 있었지만 지금은 책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지나가던 보트에서 던지는 구호음식을 받으러 가는 길이다. 사이클론 나르기스가 지난해 5월 미얀마에 상륙하면서 14만 명이 사망하고 24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미얀마 역사상 최악의 자연재해였다.

올리비에 라방 마테(프랑스·AFP)·일반 뉴스 스토리 부문 3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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