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은 독도의 일반현황과 지리적 특성, 역사, 경제·생활상, 발전전망 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록한 독도지리지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독도만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정보를 담은 책이 나오기는 올 4월 경상북도가 '독도총서'를 발간한 데 이어 두번째다.
독도지리지는 국문과 영문으로 동시에 발간해 해외 지도제작기관, 국내외 도서관, 관련학회 등에 국문 250부, 영문 650부가 배포됐다.
또 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http://ngii.go.kr), 국토포털(http://www.land.go.kr)에도 원문 서비스를 하고 있어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다.
독도지리지는 총 11장, 318쪽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반적인 현황뿐 아니라 최신의 학술적인 연구내용을 집약하고, 독도의 바람직한 발전방향까지 제시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