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마에’ 교양프로서 막말 뭇매

  • 입력 2009년 8월 9일 23시 54분


‘할마에’ 염정인 씨에게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염정인 씨는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일약 유명해진 에어로빅 강사. 거침없는 막말로 ‘할마에’라는 애칭을 얻었고, 7일 KBS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그런데 교양 프로그램인 ‘아침마당’에 출연해 평소대로 거침없는 언행을 한 것이 문제가 됐다. 나이를 묻는 진행자의 이금희의 질문에 “그건 알 필요가 없다”고 답하고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예뻐 보이려고 노력하는 거다. 게다가 노력을 하는 게 표가 나는 사람이 있다” 등 프로그램에 어울리지 않는 발언을 이었다.

결국 이금희가 “심한 말을 삼가 달라”고 부탁까지 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프로그램에 어울리는 행동이 있는 것이다’, ‘채널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며 눈살을 찌푸렸다.

김아연 동아일보 기자·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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