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부터 8회 차에 걸쳐 진행된 ‘밥상머리 토크’에서 허영만 화백이 마신 와인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오는 19일 롯데백화점 15개점에 ‘와인 식객’ 코너가 들어선다.
허 화백이 그동안 안주와 궁합을 맞춰 본 40여종의 와인이 ‘와인 식객’이라는 이름으로 한 자리에 모인다.
맨 빈트너스, 실레니 셀라 셀렉션, 타페냐, 바바, 비냐 마이포, 카트눅 등 스펙트럼도 다채롭다.
각 와인 옆에는 어떤 음식과 함께 먹으면 좋을지 설명도 곁들여질 예정이다.
허영만 화백은 오픈하는 날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와인 식객’ 입점 기념 사인회를 연다.
만화 ‘식객’으로 한식 열풍을 불러일으킨 그가 ‘와인 식객’을 통해 와인에서도 똑같은 현상을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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