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혜선이 두 번째 결혼도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데 이어 이번에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연기자 조민수(44·사진)도 파경을 맞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그녀의 소속사 KM컬쳐는 21일 조민수가 성격 차로 인해 지난 해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조민수는 2005년 4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영화 ‘소년, 천국에 가다’ 이후에는 연기활동이 없었던 그녀는 결혼 이후에는 연기보다는 가정 생활에 전념해 왔다.
KM컬쳐는 조민수의 근황에 대해 “개인사의 아픔을 털고 재충전을 시간 이후 연기활동을 재개하겠다”며 “영화 ‘소년, 천국에 가다’ 이후 활동 공백이 길어 연기 재개에 대한 열의가 크다‘고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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