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연 염색한 천에 그림을 그리는 정정실 씨의 개인전이 9월 1∼29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염색으로 빚어낸 오묘한 색감의 천 위에 그려낸 풍경과 정물, 풍속 등이 포근하고 독특한 정취를 자아낸다. 02-580-1300
■ 한국미술문화포럼(대표 김일해)은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동방의 빛-2009 한중 정예작가 대작전’을 연다. 한국과 중국의 대표적 구상작가들이 100호 규모의 대작을 내놓는다.
■ 시멘트로 만든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화가 김마지 씨의 ‘가까운 풍경’전이 29일까지 서울 중구 저동 쌍용빌딩 18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담벼락에 핀 민들레와 소풍 가는 가족 등을 담은 작품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02-2270-5058
■ 충북 괴산군은 2009 괴산고추축제 기념으로 27∼30일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특별사진전을 연다. 한국 근대사와 태극기 관련 희귀사진 등 100여 점을 전시. 043-830-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