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단신]‘나무화랑 재개관전’ 外

  • 입력 2009년 9월 8일 02시 56분


■ 1993∼99년 ‘비판적 형상성’이란 기치 아래 대안공간 형식으로 운영됐던 나무화랑이 서울 종로구 관훈동에 다시 문을 열었다. 재개관전으로 이흥덕 씨의 작품을 29일까지 3부로 나누어 전시한다. 나무화랑 김진하 대표는 “형상성에 천착해 온 50대 작가를 선정해 그들의 30년 작업세계를 펼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2-722-7760

■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 아트사이드는 22일까지 ‘이브 생 로랑처럼’전을 연다. 패션 디자이너의 예술적 정신을 김태호 고산금 박선기 씨 등 현대미술작가와 이상봉 서정기 씨 등 디자이너들이 재해석한 다채롭고 색다른 작품을 볼 수 있다. 02-725-1020

■ 서울 종로구 평창동 키미아트는 개관 5주년을 맞아 10월 6일까지 ‘Salmons of Kimi’전을 연다. 그동안 신진작가 공모를 통해 선발된 작가 중 정경심 안경수 이상희 홍남기 씨 등 36명이 참여해 회화 입체 설치 미디어 작품을 선보인다. 02-394-6411

■ 올해 팔순을 맞는 화가 김종복 씨의 회고전이 10월 7일까지 대구 중구 대봉동 리안갤러리에서 열린다. 경복여고 졸업 후 일본과 프랑스 파리에서 수학한 화가의 구상 계열의 초기작품과 힘찬 필치와 따스하고 화사한 색감이 조화를 이룬 추상적 풍경을 선보인다. 055-287-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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