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얀은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어딕션플러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68.2kg에서 13kg이 빠졌다. 몸은 본인이 잘 느낀다. 살을 빼고 기뻐서 눈물이 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잠자는 시간과 음식을 준비하는 시간을 빼고 하루 18시간씩 걷고 뛴 기억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또 “은둔 생활을 끝내고 밖에 나와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좋다. 이 자리가 너무 달라 보이고 새롭게 태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과정에서 가장 참기 힘들었던 것을 묻는 질문에는 ”식탐이었다. 무조건 굶는 것보다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게 가장 어려웠다”고 대답했다.
이하얀은 2003년 허준호와 이혼하면서 아픈 시간을 보낸 이하야은 체중이 20㎏ 가까이 체중이 늘었다. 게다가 우울증까지 겹치면서 오랜 시간 방송을 떠나야 했다.
체중이 늘어난 이하얀은 한 케이블방송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체중 감량에 돌입했고, 지금은 연기자 시절과 비슷한 체형으로 돌아왔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하얀은 곧 발간될 화보집과 함께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하얀의 힘들었던 다이어트 성공스토리는 일요일 밤 12시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다이어트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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