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주빈 메타, 빈필 내한공연 지휘 취소

  • 입력 2009년 9월 29일 02시 58분


지휘자 주빈 메타(76)가 29일 오후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지휘를 취소했다. 국내 기획사 크레디아는 메타가 건강 문제로 지휘봉을 러시아 출신 신예 투간 소키예프에게 넘겼다고 28일 밝혔다. 메타는 10월 3, 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빈 필하모닉 시즌 개막 연주 지휘도 취소했다. 크레디아 정재옥 대표는 “예매 관객들에게 전화로 지휘자 교체 사실을 설명하고 있다”며 “공연 관람을 원하지 않는 관객에게는 전액 환불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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