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곱사장 이야기(이숙경 외 지음·성우애드컴)=아마추어 권투 챔피언, 피부실험실 연구원, 늘 그림을 그리던 시골소년…. 독특한 이력과 함께 여러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벤처기업 사장 7명의 이야기. 개인사부터 회사 시스템과 인력관리 방법 등 성공의 비결을 엮었다. 1만2000원.
◇ 마당의 순례자(서화숙 지음·웅진지식하우스)=22년간 아파트 생활을 해온 저자가 마당 있는 집으로 이사해 새 삶을 꾸리며 겪은 일을 담았다. 저자는 마당을 ‘나를 위한 거대한 꽃다발’로 부르며 마당 있는 집을 가꾸면서 비로소 ‘지금’을 살게 됐다고 말한다. 1만3000원.
◇ 산정의 나무(진하 지음·문학의 전당)=시인은 2000년 ‘녹색평론’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주로 일상과 자연 속에서 발견한 고독감과 소외감을 노래한 작품들을 수록했다. 7000원.
◇ 그들은 왜 조용필을 불렀나(오기현 지음·미래를 소유한 사람들)=10여 년간 북한 관련 다큐멘터리를 제작해온 저자의 책. 1년 이상의 시간을 끈 가수 조용필 씨의 북한 공연이 성사되기까지의 뒷얘기 등 프로그램 제작에 얽힌 비화와 남북방송교류협력에 대한 저자의 평가와 전망도 담았다.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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