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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시합창단 ‘입시 실기곡 이렇게 부르면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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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0 15:35
2009년 10월 20일 15시 35분
입력
2009-10-20 15:26
2009년 10월 20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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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합창단.
서울시합창단이 제11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어떤 연주단체든 ‘정기연주회’하면 절반쯤은 ‘의무방어전’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이번엔 좀 다르다. 아이디어가 참신하다. ‘스터디 콘서트’. 공연장에서 무슨 강의라도 하겠다는 건가?
서울시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국내 음악대학 성악과의 입시 실기시험곡들을 레퍼토리로 묶었다. 대학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실기시험곡들은 대체적으로 음악성과 작품성이 높은 편이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어렵거나 지루하지도 않다. 성악에 입문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인 만큼 복잡한 기교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곡들이 많다. 당연히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다.
루치의 ‘아베마리아’, 롯시니 ‘약속’, 글룩 ‘오! 나의 감미로운 사랑’, 도나우디 ‘아름다운 그대 모습’같은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들은 공연무대를 통해 음악팬들의 귀에 익숙한 곡들이다.
서울시합창단 단원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합창단답게 합창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기량도 뛰어나다. 평소 ‘본업’ 외에 오페라 무대, 콘서트 솔리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서울시합창단은 입시곡에 대한 올바른 해석과 바른 이해를 보여주고, 들려줌으로써 음대 성악과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음악도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는 장현주 교수(연세대)가 직접 성악과 실기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23일과 24일 2일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공연하며, 각각 다른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10월 23일(금) 7시30분, 24일(토) 5시|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문의 1544-1887
1만원-2만원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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