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사장 김인규씨 선출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1월 20일 03시 00분


이사회, 대통령에 임명제청키로

KBS 이사회(이사장 손병두)는 19일 KBS 신임 사장으로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협회장(59·사진)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 회의를 열어 이병순 현 사장, 강동순 전 방송위원 등 사장추천위원회에서 선정한 5명을 면접한 뒤 세 차례 표결 끝에 김 회장을 선출했다. 이 사장의 임기는 23일 끝난다.

김 회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KBS 공채 1기로 입사한 뒤 정치부장, 부산총국장, 뉴미디어본부장, KBS 이사 등을 거쳤다. 김 회장은 2007년 대선 때 한나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방송전략팀장과 당선자비서실 언론보좌역을 맡았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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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추천 많은 댓글

  • 2009-11-20 08:41:06

    속이다 후련하다. 대중슨상과 노통의 잔당들에 휘둘린, 지난 10년 흔적을 지우는 계기가 되길..기대함. 요 아래 인간들 같이..`망국운운` 이라는 말까지 서슴없이 써대면서 떠드는 사회 구석구석에 암약하는 `친북좌빨진보` 쒸레기의 과대망상 놀음에 대다수 국민들이 보호받도록, 방송의 제기능을 돌려주길...축하합니다.

  • 2009-11-20 08:47:14

    지난 좌파정권에서 10년 동안 친북좌빨 반역자들이 장악하던 방송을 이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어야 한다.

  • 2009-11-20 09:07:05

    김대중 노무현 추종자들 모두 쫓아내야 합니다. 미수다 LOSER 논란이 왜 일어났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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