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의 연기에 대단히 만족한다” “일부는 캐스팅을 잘못한 것 같다” “쿨한 코미디가 아니라 핫한 드라마다”. 시트콤의 거장 김병욱 PD가 ‘지붕뚫고 하이킥’ 제작 뒷얘기를 대중문화 전문웹진 O₂에 털어놓았다. 방송에 5분간 내보내기 위해 3시간을 찍는 엄격함으로 ‘김병욱표 시트콤’이라는 신화를 만들어가는 그를 27일 발간된 O₂가 인터뷰했다.
26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닌자어쌔신’의 주인공 비를 놓고 말들이 많다. “민첩한 상황 판단력과 배짱, ‘열심병’으로 비는 성공할 수밖에 없다”는 장담과 “워커홀릭 비는 숨쉴 틈 없는 질주로 방전됐다”는 우려를 ‘이 사람은 왜?’ 코너에 담았다.
옷 잘 입는 대통령 오바마와 사르코지가 패션으로 정치하는 법을 김현진 기자가 칼럼 ‘스타일 인 셀럽’에서 분석했다. 경제 위기 속에 이탈리아제 명품 브랜드를 두르고 다니면서도 욕먹지 않는 오바마의 비결, 그리고 명품족 사르코지가 최근 들어 청바지를 즐겨 입는 이유가 나와 있다.
‘집중분석’에서는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의 박신혜(왼쪽에서 두 번째)처럼 남장(男裝) 여자 캐릭터가 유행하는 이유 △청각장애를 딛고 제이팝의 정상에 오른 하마사키 아유미 △걸그룹이 지고 보이그룹이 뜨는 현상 등을 다뤘다. 동아닷컴(www.dongA.com)에서 ‘오감만족 O₂’를 클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