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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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27일 03시 00분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사진)이 12월 1일 시작하는 동안거(冬安居)를 앞두고 수행자를 격려하는 결제(結制) 법어를 26일 발표했다. 동안거는 스님들이 음력 10월 보름부터 다음 해 정월 보름까지 한곳에 머물며 참선 수행에 전념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동안거에는 100여 개 선원에서 2300여 명이 참여한다. 법전 스님은 중국 당나라 때 한 납자와 건봉선사, 운문선사의 문답을 예로 들며 “열반의 길에 대해 수백 번 예를 든다고 해도 캄캄한 납자는 같은 길을 수백 번 캄캄하게 걸어갈 것”이라며 “각자가 화두를 열심히 참구해 자기 발밑에서 열반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대 일본연구소현대일본학회는 27일 오후 1시 서울대 국제대학원 소천국제회의실에서 ‘일본 민주당 내각의 개혁정책과 변화하는 일본의 생활세계’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연다. 일본 도호쿠(東北)대 도자와 히데노리(戶澤英典) 교수가 ‘하토야마 유키오의 정치철학과 일본의 개혁’, 일본 도카이(東海)대 김경주 교수가 ‘민주당의 개혁정책과 일본 여론의 평가’ 등 논문을 발표한다. 02-880-8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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