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제작진, 손가락 욕 파문에 “편집과정 실수” 사과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월 13일 03시 00분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 출연진이 상대방에게 ‘손가락 욕’을 한 것이 편집되지 않은 채 방송돼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방송에서는 개그우먼 정주리가 무대에 나와 발언을 하고 있을 때 무대 뒤편에서 개그맨 김영철이 가수 브라이언에게 가운뎃손가락으로 욕설을 뜻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방송이 나가자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방송 중 손가락 욕을 한 개그맨 김영철과 이를 편집하지 않은 제작진을 지적하는 글이 이어졌다. 제작진은 12일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여과 없이 방송에 내보낸 것은 전적으로 제작진의 불찰”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chan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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