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기획사 나인팩토리 측은 24일 “2월6일로 예정된 킬러스의 첫 내한공연이 아티스트 사정으로 취소됐다”면서 “공연 예매 사이트에 공연 취소에 대한 안내·사과문을 공지하고 예매자에 대한 개별 연락을 통해 조속히 환불할 것”이라고 밝혔다.
킬러스는 또 싱가포르, 베이징(중국), 홍콩, 마닐라(필리핀), 도쿄(일본) 등으로 예정된 아시아 투어도 전면 취소했다.
킬러스 측은 22일 홈페이지에 “가족의 갑작스런 중대한 질병으로 인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해 아시아 투어를 취소하게 된 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다시 일정을 조정하겠다. 부디 우리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킬러스의 첫 내한공연은 2월6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