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현대·기아차그룹의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이사장: 정태영)이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에서 본점 개소식(사진)을 개최했다.
2009년 12월 동대문구 제기동에 1호점을 개소해 전체 미소금융재단 중 가장 먼저 1호 대출고객을 배출한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이번 본점 개소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미소금융사업을 가속화하게 된다.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저소득·저신용 계층이 대출을 신청하면 대상자 선정 후 연 4.5%%의 금리로 5000만원까지 대출해준다. 이외에도 창업 컨설팅, 취업정보, 직업훈련교육을 제공해 서민생활 안정 및 복지향상을 도모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위해 연간 200억원씩 10년간 총 2000억원을 출연해 미소금융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