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R&B의 전설’ 맥나이트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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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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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잠실체육관

미국 출신의 세계적 리듬앤드블루스(R&B) 싱어송라이터 브라이언 맥나이트(41·사진)가 8년 만에 내한공연을 연다. 4월 1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맥나이트 앳 나이트’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정규 9집 앨범 ‘에볼루션 오브 어 맨’을 홍보하기 위한 것. 대표곡인 ‘백 앳 원’ ‘원 라스트 크라이’ ‘애니타임’ 등을 비롯해 새 앨범에 수록된 곡을 선보인다.

1992년 싱글 ‘더 웨이 러브 고스’로 데뷔한 맥나이트는 청춘드라마 ‘베벌리힐스 90210(베버리힐스의 아이들)’의 OST 앨범에서 바네사 윌리엄스와 듀엣으로 부른 ‘러브 이즈’가 빌보드 싱글 차트 3위에 오르면서 주목을 받았다. 같은 해 발표한 정규 1집 앨범 ‘브라이언 맥나이트’의 수록곡 ‘원 라스트 크라이’는 감미로운 멜로디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의 누적 음반 판매량은 2000만 장에 이른다. 5만∼11만 원. 02-599-5743

신성미 기자 savor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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