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金추기경 선종 1년…장기기증운동 앞장선 일면스님-양미경씨 대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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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16일 03시 00분


1년 전 오늘,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떠난 고 김수환 추기경. 고인의 선종 이후 장기기증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천주교 한마음한몸운동본부 홍보대사인 탤런트 양미경 씨(오른쪽)와 간을 이식받은 것을 계기로 불교 장기기증운동단체인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일면 스님이 김 추기경 1주기와 장기기증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16일 오후 7시 서울 명동대성당에서는 추모미사가 열린다.
■ 대졸자 가장 많이 선택하는 직업은?

대학 졸업생이 ‘바늘구멍’ 같은 취업 관문을 뚫고 첫걸음을 내디딘 분야는 어디일까. 한국교육개발원 조사 결과 인문 자연 예체능 전공 계열 전공자들이 지난해 가장 많이 선택한 직업은 학원 강사였다. 2009년 대학생 취업 통계의 특징을 살펴본다.
■ 변호사-회계사 낀 300억대 분식회계

기업의 회계 투명성을 감시해야 할 공인회계사가 오히려 회계장부 조작에 가담했다가 검찰에 기소됐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것일까. 이번에 적발된 공인회계사들은 회삿돈을 빼먹은 대주주에게 분식회계 방법까지 먼저 제시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회계부정을 주도했다는데…. 허위 법률자문서를 낸 변호사까지 가세한 분식회계 사건의 내막을 들여다보자.
■ 오바마 “위안화 절상을” 中 “배은망덕”

“위안화를 빨리 절상하고 지적재산권 침해는 엄두도 내지 마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중국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미 법무부는 중국의 지적재산권 침해를 막기 위한 태스크포스팀까지 만들 예정이어서 연초부터 또 한 차례의 ‘미중 무역전쟁’이 예상된다.
■ 자녀 세뱃돈 관리 이렇게 도와주세요

설날에는 세뱃돈으로 어린이들의 호주머니가 넉넉해진다. 세뱃돈을 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물고기를 잡아주는 대신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라’는 서양의 교훈처럼 가치 증식의 비결을 알려주는 것은 어떨까. 자녀들에게 독특한 경제교육을 하는 고수(高手) 3명의 요령을 들어봤다.
■ 건설업계 위기호소문 왜 나왔나

신규 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이 폐지되자 건설업계에서 자금난이 심각하다고 아우성이다. 건설단체들은 긴급 성명을 내고 미분양 아파트를 털어낼 수 있도록 양도세 감면 조치를 1년 더 연장해 달라고 요구했다. 건설업계의 자금난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살펴봤다.
■ 색다른 영화 ‘러블리 본즈’의 매력

‘반지의 제왕’, ‘킹콩’의 피터 잭슨 감독이 5년 만에 내놓은 영화 ‘러블리 본즈’. 미국에서 1월 개봉해 “살해당한 열네 살 소녀의 영혼이 들려주는 가련한 이야기 위에 동정심 없는 시각효과를 덧칠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원작을 모르고 본 이 영화, 색다른 별미를 경험하게 하는 괴짜 짬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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