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하이브리드 카메라 ‘PEN E-PL1’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2월 19일 03시 00분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이 하이브리드 카메라의 새로운 기종을 국내에 선보인다. 이번에 나올 ‘PEN E-PL1’(사진)은 작년 국내 시장에서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으로 출시 6개월 만에 1만5000대를 팔아 기염을 토한 기존의 PEN과 같은 시리즈로 쉬워진 조작과 더 가벼워진 보디 무게가 특징이다. PEN의 기존 장점은 살리면서 IT 제품의 복잡한 매뉴얼을 낯설게 느끼는 카메라 입문자, 여성, 기성세대 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무게는 269g으로 휴대하기 편리하다. 기존의 제품보다 40g 가볍다. 가격대도 기존의 PEN보다 대폭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올림푸스는 이번 PEN E-PL1 출시를 계기로 세 번째 하이브리드 카메라 라인업을 구축했고 PEN 전용렌즈 E-P1, E-P2가 상반기에 출시되면 총 4종류의 전용렌즈를 갖게 된다. 곧 PEN E-PL1 전용 하우징도 선보이는데 하우징을 장착하면 수심 40m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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