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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점 속 서점…교보 광화문점 재단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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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5 03:00
2010년 2월 25일 03시 00분
입력
2010-02-25 03:00
2010년 2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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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서울 광화문점에 9월부터 ‘서점 속의 서점’ 코너와 전자책 전용 코너가 생긴다. 고객의 주문을 받아 원하는 책을 만들어 주는 서비스도 도입된다.
김성룡 교보문고 대표는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4∼8월 실시되는 광화문점 재단장 계획을 밝혔다. ‘서점 속의 서점’ 코너는 특정 주제에 따라 소설, 인문, 실용 등 모든 분야의 관련 서적을 한곳에 배치하는 코너다. 관련 있는 음반이나 DVD도 함께 진열할 예정이다.
전자책 전용 코너는 전자책 단말기 시연과 전자책 콘텐츠 다운로드가 가능한 공간으로 꾸민다. 절판돼 파일 형태로만 남아 있거나 전자책 형태로만 있는 서적을 종이책으로 만들어 주는 서비스도 한다.
금동근 기자 go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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