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루 트레킹을 겸한 현장교육으로 평생 산행의 즐거움과 안전을 제공하는 한국트레킹학교(교장 윤치술)의 무료트레킹교육(사진·본보 2009년 11월 20일자 보도)이 겨울방학을 마치고 8일 개강했다. 1인당 8만5000원의 교육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해 한국트레킹스쿨에 지원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으로 전액 충당돼 참가자 부담은 없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전화나 인터넷(www.kts2009.com)으로 원하는 날짜에 예약한 뒤 오전 6시 50분까지 출발지로 찾아가면 된다. 전국적으로 이뤄지는 교육(월∼목요일)이라 출발지가 매일 바뀐다. 참가자는 배낭과 등산화, 양손스틱, 점심 도시락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교육은 현장을 오가는 한국트레킹스쿨의 전용버스 안, 산행현장에서 트레킹 중에 이뤄진다(총 12시간). 내용은 보행법과 스틱 사용법, 기능성 의류 활용법, 독도법 등. 하산 도중 함께 노래하며 자연을 관조하는 음악명상도 갖는다. 문의 02-2272-2744
◇교육일정(3·4월) ▽3월=15일 유성, 16일 둔산동(이상 대전), 17일 청주, 18일 조치원, 22·23일 광주(전남), 24일 전주, 25일 천안 ▽4월=5·12일 잠실, 6·13일 종각, 7·14일 영등포, 8·15일 사당, 19·20일 부산, 21일 대구, 22일 유성, 28일 인천, 29일 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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