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에 땀이 난다. 줄줄/콧등에 땀이 난다. 송골송골/손바닥에 땀이 난다. 끈적끈적/“그만 쉬었다 하렴.”/미끈미끈 땀이 난다’(제목 ’땀‘)
엄마와 아이가 소리 내어 함께 읽도록 만든 동시집이다. 정끝별 시인은 “동시 속에서 꿈틀꿈틀 거리는 소리말(의성어)과 모양말(의태어)을 읽을 때는 아기의 손을 엄마 입술에 대고 읽어 주는 게 좋다”고 추천했다.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에도 작품이 실린 저자는 ‘야, 아침이다’ ‘즐거운 우리 학교’ ‘시끌벅적 거리 풍경’ 등 11개의 주제로 60여 편의 동시를 실었다. 동시를 소리 내어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우리말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어휘력이 늘어나면 말하기는 물론 글쓰기 실력도 좋아진다. 이제 막 한글을 배우기 시작했거나 깨친 아이들에게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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