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중국 여행전문지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가 최근 실시한 ‘2010 골드 리스트 어워드’ 설문 조사에서 중국을 취항하는 24개 외국 항공사 가운데 싱가포르항공, 에미레이트항공과 함께 ‘최고 외국 항공사 톱 3’에 이름을 올렸다. 2009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대한항공 측은 “중국인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인천공항 내 ‘중국 전용 카운터’를 운영하고, 상하이, 홍콩 등 주요 노선에 차세대 명품 좌석 항공기를 투입해 기내 서비스를 대폭 업그레이드 하는 등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그동안 중국에 좋은 이미지를 심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 2008년 10월 중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 ‘애심계획’을 선포한 이후 베이징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쿠부치 사막에 나무심기 봉사를 전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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