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 www.olympus.co.kr)은 14일 신사옥 ‘올림푸스 타워’(사진) 준공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비전 2020’을 선포하고 향후 10년 비전과 중장기 경영목표를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신사옥 올림푸스 타워는 A동 12층, B동 6층 등 총 2동의 빌딩으로 구성돼 있다. A동 지상에는 올림푸스한국 본사가, 지하에는 복합문화공간인 올림푸스홀이, B동엔 자회사 비첸이 들어서게 된다.
올림푸스홀은 클래식 전용 공연장(250석 규모)과 아트 갤러리 펜(Gallery PEN)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수준 높은 공연의 기획 및 전시 공간으로, 또 컨벤션과 아트클래스, 신진 아티스트 지원 등 문화공헌과 창작지원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로비에 있는 ‘갤러리 PEN’에서는 미술, 사진, 조각품 등 다양한 전시활동을 통해 내실있는 ‘한국형 살롱문화’를 전파할 계획. 올림푸스는 마이크로포서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DSLR, 방수카메라 기술, 하이엔드급의 세계 최초 광학 30배줌 등 첨단 디지털 광학기술을 선보이면서 세계 카메라 시장을 주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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