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 제갈공명, 공자, 처칠, 이순신 등 동서양 역사 속의 인물들로부터 배우는 리더십 이야기다.
인재 풀과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 리더에게는 제갈공명의 방식을 추천한다. “무릇 장수는 반드시 심복, 이목, 수족이 있어야 한다”는 말을 소개하며 마음 놓고 믿을 수 있는 부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현장에 뛰어들어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려면 처칠을 배워야 한다. 그는 런던에 공습경보가 울릴 때도 서둘러 대피하지 않고 폭격 장면을 보기 위해 지붕으로 올라갔다. 현장을 확인하고 전쟁의 위험을 공유하는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용기를 북돋워준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역사 속에서 경영 리더십을 찾는 작업을 해오고 있는 마케팅전문가. 11명의 역사적인 인물이 남긴 리더십에 관한 메시지를 △인간 불신의 리더십(한비자, 마키아벨리, 비스마르크) △인간 신뢰의 리더십(제갈공명, 율리우스 카이사르, 공자) △의지의 리더십(처칠, 이순신) △자비의 리더십(이나모리 가즈오, 석가모니, 지눌)으로 분류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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